가죽장갑은 물세탁이 어려워서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죽장갑이 세탁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방법만 알면 쉽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제때 세탁하지 않으면 장갑은 손에 끼고 사용하는 특성상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고 먼지와 오염으로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죽 손상 없이 쉽고 깨끗하게 가죽장갑 세탁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전용세제 만들기
가죽장갑의 안쪽 부분인 내피는 중성세제와 글리세린을 섞은 전용세제를 만들어 세탁하면 모양 변형이 없습니다. 시중의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섬유 조직을 녹일 수 있으므로 모양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용세제를 만들어 봅시다. 집에 있는 주방용 중성세제와 글리세린을 2:1 비율로 섞으면 방한용품 전용세제가 완성되는데요.
글리세린은 약국에 가면 싸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 놓은 전용세제로 목도리와, 스키장갑, 털장갑 등 다양한 방한용품 세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올리브유
물세탁이 어려운 가죽장갑은 다른 방법으로 세탁을 해줘야 손상이 없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올리브유입니다.
기름은 가죽의 오염을 닦아 내는데 효과적입니다. 가죽 부분은 올리브유를 사용하여 닦아내고, 안감 부분만 전용세제로 세탁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세탁하면 가죽 손상없이 오랫동안 윤기있는 가죽장갑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장갑 세탁 따라하기
가죽장갑은 사용 빈도에 따라서 세탁 횟수가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2주에 한번씩 세탁을 권장합니다. 가죽의 손상 없이 오염물을 지우는 놀라운 세탁 방법 따라 오세요.
- 천에 올리브유를 묻혀서 가죽부분을 닦는다.
- 장갑의 안쪽 천부분을 뒤집어서 가죽 부분과 분리한다.
- 가죽 부분에 물이 닿지 않게 비닐봉지로 단단히 묶어 준다.
- 전용세제를 섞은 물에 장갑의 안쪽 부분을 담궈서 세탁한다.
오늘은 가죽장갑의 올바른 세탁방법과 전용세제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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