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95년 세월의 내공을 가진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밀어 만드는 칼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달인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할머니께서 만드는 칼국수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월 22일 '6시 내 고향'에 방송된 '할매칼국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위치 쉽게 찾아가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초심을 이어가는 구수한 옛맛
95년 된 칼국수의 내공을 가진 생활의 달인 할머니칼국수 입니다. 칼국수 면발이 매일 밀어서 얇지만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었고, 육수는 면수를 사용하는 듯합니다. 그 안에 아주 살짝 고기를 사용한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그 아들 내외분과 함께 조용히 대를 이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눈에 보였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지켜가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요즘에 다시 찾은 전통 대구 경북 지역의 칼국수 맛이었습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고요.
영천 할매칼국수 국물이 깔끔하면서 맛있고 면도 직접 한 면이라 기계식 면과는 전혀 다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며 계속 생각나는 맛이네요. 수육도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달인 할머니께서 직접 밀어 만든 옛날 칼국수라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했지만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맛입니다.
국수가 쫄깃하니 식감이 너무 좋아요. 수육도 누린내 하나 없이 맛있고요. 양이 적은 듯한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95세 생활의 달인에 나오 이득이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할매칼국수집입니다. 직접 밀어내는 칼국수면이 아주 좋네요. 육국수는 돼지국밥 국물에 말아 나오는데 아주 든든합니다
할머니께서 홍두깨로 얇게 펴서 만드신 칼국수 맛은 옛날에 어머니가 밀어주시던 국수 생각이 났다. 조미료 안 들어간 담백한 맛과 묵은 김치가 올라가서 더 감칠맛이 났다.
수육은 우리가 집에서 해 먹는 것과는 다른 누른 고기 같은 깔끔하고 쫄깃쫄깃한 맛이었다. 오랜만에 고향을 느끼고 갑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르는 그리운 할머니의 손 맛 제대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더 좋았습니다. 돼지머리로 만든 깔끔한 돼지국밥과 직접 민 반죽으로 만든 칼국수 가성비 맛집입니다.
영천 '할매칼국수' 위치 및 예약하기
경북 영천 할매칼국수 쉽게 찾아가는 방법과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 주소 : 경북 영천시 중앙동2길 96 할매칼국수
- 찾아가는 길 : 영천중앙초등학교 후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11:30 - 21:00
- 마지막 주문 : 20:3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 054-332-3894